엔젤투자매칭펀드 투자 재원 소진...2월 접수 종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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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22-01-2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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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엔젤투자협회는 엔젤투자매칭펀드 사업의 투자 재원 소진으로 내달 접수를 종료하고 청산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엔젤투자매칭펀드는 스타트업이 민간 투자자로부터 투자를 받은 이후 추가 자금이 필요할 때 한국벤처투자의 적격판정을 받아 기존 투자와 동일한 조건으로 신규 투자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
 
해당 투자 조건에는 엔젤투자자와 스타트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콜옵션이 부여돼 추후 기업가치가 올라가더라도 투자 당시 밸류로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2011년도부터 결성돼 운용된 엔젤투자매칭펀드 사업은 투자 재원 및 만기 도래의 이유로 2월까지만 신규 신청을 받는다. 
 
한국엔젤투자협회 관계자는 “매칭펀드 예산이 조기 소진돼 2월 5일을 끝으로 신청을 마감한다”며 “3월에 신청 계획을 가지고 있던 신청자들은 내달 5일까지 접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직 투자 재원이 남아 있는 충남·광주·전남·울산 4개 펀드는 예산 소진까지 사업이 진행된다. 본점 소재지가 해당 지역인 스타트업은 계속해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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