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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번엔 '미니스톱' 인수 성공하나

김동주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9 07: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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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이번주 최종 우선협상대상자 결정…롯데그룹, 인수가 3000억 제시

▲ 한국미니스톱 로고 (사진=한국미니스톱 제공)

 

[메디컬투데이=김동주 기자] 롯데그룹이 매물로 나온 편의점 미니스톱 인수가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일본 이온그룹 매각주관사 삼일PwC는 이르면 이번주 말 한국미니스톱 지분 100% 매각을 위한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결정해 통보할 예정이다.

이번 미니스톱 본입찰에는 롯데그룹, 신세계그룹 이마트24, 앵커프라이빗에쿼티(PE)-넵스톤홀딩스 컨소시엄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롯데그룹은 한국미니스톱 지분 100%의 인수가격으로 예상 매각가 2000억원 수준을 상회하는 3000억원대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미니스톱 인수전은 2018년 11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본 입찰에는 세븐일레븐을 운영하고 있는 롯데그룹의 코리아세븐을 비롯해 신세계그룹의 이마트24, 사모펀드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가 참여했다.

이 중 코리아세븐이 약 4300억원을 입찰가격으로 제시해 최종 인수자로 점쳐졌던 상황. 하지만 매각가를 둘러싼 이견으로 매각 작업이 중단됐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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