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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 우드의 아크 인베스트먼트, 드래프트킹스 주식에 베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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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 우드의 아크 인베스트먼트, 드래프트킹스 주식에 베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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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프트킹스 주가 그래프
스포츠베팅 전문 기업 드래프트킹스 주가는 올해 35% 하락했음에도 캐시 우드의 아크인베스트먼트가 이 종목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나 주목받고 있다.

27일(현지시각) 인베스터플레이스는 아크인베스트먼트가 현재 1850만 주 이상의 드래프트킹스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체 드래프트킹 주식의 4.5%를 차지하며, 약 123억 달러의 가치를 지닌다.
미국의 많은 주들이 스포츠 도박을 허용하는 법을 승인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드래프트킹스 주가는 부진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내셔널 하키 리그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와 오미크론 변형으로 인해 크리스마스 휴일을 통해 시즌을 마감했다. 선수들은 동계 올림픽에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미 농구 협회는 아직 셧다운을 고려하지 않고 있지만, 수많은 경기들이 연기되고 있다.

가장 인기 있고 수익성이 높은 프로 스포츠 리그인 미식축구 리그도 일부 경기는 뒤로 밀렸고 수십 명의 감독과 선수들은 결장해야 했다.

하지만 캐시 우드는 드래프트킹스 주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캐시 우드는 핀테크, 로봇공학, 그리고 다른 신기술 트렌드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이름들에 돈을 거는 것으로 가장 잘 알려진 인물이다.
올해 초 그녀는 벤징가닷컴에서 드래프트킹스가 스포츠 베팅을 위한 플랫폼으로 받아들여지고 있기 때문에 좋아한다고 말했으며, 더 많은 주들이 합법화 쪽으로 방향을 틀고 있다고 언급했다.

만약 당신이 캐시우드의 기술주 중심 포트폴리오 팬이라면, 드래프트킹스 주식에 대한 그녀의 지속적인 자신감은 큰 위안이 될 것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