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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at‘s up Startup>키브, 산업용 검사솔루션 개발로 투자유치

3D비전 업체 키브(대표 안보혁·김태준)가 산업용 머신비전 검사솔루션(사진)을 개발, 프리A 투자를 유치했다.

이 회사는 최근 투자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로부터 투자를 받았으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투자 프로그램 팁스(TIPS)에도 선정됐다.

머신비전은 제조공정 자동화의 필수 요건으로, 사람에 의한 품질관리가 아닌 기계로 관리 및 판단하는 것을 의미한다. 키브가 개발하는 머신비전 솔루션은 산업에서 개발단계 중 개발자의 역량이 필요한 구현·오류수정·안정화 단계를 사전에 플랫폼화 한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 개발 때 소요되는 기간과 비용을 기존 대비 최대 60% 절감해준다는 게 회사측 주장이다.

또 라이브러리 기능으로 유사 대상 적용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도 한다. 해당 솔루션은 3D 내외부 측정 및 검사를 필요로 하는 고객과 비전검사 수요제품 생산 시장에 도입할 수 있어 이차전지·반도체·디스플레이·LED·방수코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고 키브 측은 설명했다.

키브 안보혁 대표는 “투자유치 및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되며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팁스 지원기간 동안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등에 진출해 한국을 대표하는 3D 머신비전 검사솔루션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손인규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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