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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마켓워치]메이슨캐피탈, 최성욱 부사장 사내이사로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20 15:08

수정 2021.12.20 15:08

[fn마켓워치]메이슨캐피탈, 최성욱 부사장 사내이사로

[파이낸셜뉴스] 메이슨캐피탈은 오는 2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최성욱 자산운용본부장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한다고 20일 밝혔다.

최 부사장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 자격을 취득했다. PS얼라이언스, IMM인베스트먼트, 스틱인베스트먼트 등을 거쳤다.

메이슨캐피탈의 전신은 1989년 설립된 신용보증기금리스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메이슨캐피탈 대주주와 소액주주연대 간 경영권 분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리드코프 등 캑터스PE의 투자 후 지난해 당기순이익 20억원을 기록, 흑자전환했다.
최대주주는 캑터스바이아웃 제6호사모투자합자회사(47.6%)다.

메이슨캐피탈은 올해 '메이슨캑터스 혁신성장투자조합 1호'와 '엠지(MZ)혁신성장투자조합 4호' 등 2개 펀드를 신규 결성했다.

또 '피에스에이-신한투자조합 1호' 공동업무집행조합원 지위를 승계해 운용 중이다.

앞서 메이슨캐피탈은 '메이슨캑터스 혁신성장 투자조합 1호'를 설립하고 헬리오스프라이빗에쿼티(PE)의 ISC 인수 거래에 동참했다. 메이슨캑터스 혁신성장 투자조합 1호는 메이슨캐피탈과 캑터스PE의 공동 운용사(Co-GP)다. 메이슨캐피탈로서는 신기술사업금융회사 첫 펀드다. 투자 규모는 110억원으로, ISC 전체 상장주식의 2% 가량이다.

'피에스에이-신한투자조합 1호'는 색조화장품 클리오가 발행한 전환사채(CB)에 200억원을 투자해 회수 중이다.

엠지(MZ)혁신성장투자조합 4호는 금융결제 IT사 지분 인수를 위해 결정됐다. 350억원 규모 투자다.


최근에는 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와 함께 2개 신기술투자조합을 추가로 결성해 아리바이오에 400억원 규모 투자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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