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시그널] 한국금융지주, 스타트업 투자·지원 '엑셀러레이터' 설립

백여현 전 한투파 대표 수장...사회적 가치 창출 선도





한국금융지주가 창업 초기 기업들에 투자와 경영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엑셀러레이터(AC)를 설립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대의 연장선에서 엑셀러레이터를 통해 향후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투자와 공헌 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투금융지주는 200억 원을 출자해 한국투자엑셀러레이터(가칭)를 설립한다고 16일 밝혔다. 수장은 백여현 전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이사 사장이 맡는다.



이번 자회사 설립은 한국금융지주의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이다. 한국금융지주는 지난 4월 ESG경영 확대를 위해 사회공헌사업 담당을 새로 꾸리고 그룹 차원의 구체적 사회 공헌 전략과 시행 방안을 논의해왔다.

현재 한국투자엑셀러레이터는 중소벤처기업부 등록 요건을 준비하고 있다. 인력 구성 등을 모두 마친 뒤 신청서를 접수하게 되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등록 요건 및 사업계획서를 검토하고 현장실사 등을 거쳐 등록 여부를 결정한다. 한투 엑셀러레이터는 빠르면 내년 1분기 안에 출범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투금융지주는 이번 엑셀러레이터 설립을 통해 창업 초기 기업들이 빠른 시간 내 성장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자금 조달과 멘토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투 관계자는 "사회 공헌을 하기 위한 별도의 조직을 꾸린 것"이라며 "준비 과정인 만큼 아직 인력 구성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