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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원컴퍼니, 홍콩 코웰인베스트먼트그룹 등으로부터 100억원 투자 유치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2021-12-13 11:06 송고
데이원컴퍼니 로고 (데이원컴퍼니 제공) © 뉴스1
데이원컴퍼니 로고 (데이원컴퍼니 제공) © 뉴스1

성인 교육 전문기업 데이원컴퍼니(구 패스트캠퍼스)는 홍콩 코웰인베스트먼트그룹, 컴투스, 크릿벤처스 등으로부터 100억원의 투자금(시리즈C)을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데이원컴퍼니의 누적 투자액은 290억원을 달성했다.

데이원컴퍼니는 외국어 교육, 자영업자 및 프리랜서 대상 직업 스킬, IT 개발자 양성 과정 등 성인을 대상으로 한 모든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누적 이용자는 48만명에 달한다. 데이원컴퍼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교육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61% 증가한 42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코웰인베스트먼트그룹은 홍콩 기반의 투자지주사로, 지난 1999년부터 초기 스타트업들에 대한 직접 투자와 벤처펀드 출자 등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제이와이곽(JY Kwak) 코웰인베스트먼트그룹 대표는 "데이원컴퍼니는 한국의 성인교육 시장을 혁신하는 스타트업으로서, 콘텐츠 경쟁력에 기반해 다양한 확장 전략을 기민하게 실행해 내는 훌륭한 팀이라고 생각해 투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대표는 "데이원컴퍼니의 '인생을 바꾸는 교육'이라는 비전을 더욱 많은 사람들이 실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콘텐츠와 서비스 혁신을 통해 교육 시장에서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나가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데이원컴퍼니는 지난 8월 개별 사업들이 성장함에 따라 사명을 변경하고 각 사업파트에 전권을 가진 대표를 선임해 개별 기업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사내독립기업(CIC) 체제를 도입했다. 현재 데이원컴퍼니라는 법인 아래 △패스트캠퍼스 CIC △레모네이드 CIC △콜로소 CIC △스노우볼 CIC 등 총 4개의 독립된 회사가 운영되고 있다.


hway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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