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안윤해 기자] 9일 증권가에서는 NH-아문디자산운용이 '2021 ESG 보고서' 를 발간하고, 신한금융투자가 '유니콘을 찾아서' 리포트를 냈다. KTB네트워크는 한국벤처투자가 주최하는 시상식에서 최우수 운용사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NH-아문디자산운용, 2021 ESG 보고서 발간

NH-아문디자산운용은 9일 ESG 경영체계 구축에 대한 비전과 철학 및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21 ESG 보고서' 를 발간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ESG 투자를 주도하는 자산운용사로, 2006년 연기금 사회적책임투자(SRI) 위탁으로 시작해 SRI 운용을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운용하고 있다. 연초 ESG 추진위원회를 출범했으며, 농협금융의 'ESG Transformation 2025' 정책에 맞춰 ESG 경영체계 구축을 목표로 했다.

이번에 발간한 'NH-Amundi자산운용 2021 ESG 보고서'에는 ▲ESG 비전 ▲ESG 추진 전략 ▲ESG 운영체계 구축 ▲2대 주주 Amundi와 ESG 협력사항 ▲ESG 투자프로세스 ▲ESG 상품 등 회사의 ESG 경영체계 구축 전반의 주요 내용이 담겼다. 

이 보고서는 연 1회 발간 예정이며, NH-Amundi자산운용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비상장 기업 리포트 '유니콘을 찾아서' 발간

신한금융투자가 9일 비상장 기업과 벤처 기업을 분석하는 팀을 신설하고 '유니콘을 찾아서' 리포트 두 번째 시리즈를 발간했다.

이번 리포트는 식자재 유통사와 개인 식당을 연결해주는 플랫폼인 '엑스바엑스'에 대한 소개와 비즈니스 모델뿐만 아니라 경쟁 환경과 외식, 식자재 유통 시장에 대한 분석을 했다.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장외시장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을 통해 기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KTB네트워크, VC 최우수 운용사 선정…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KTB네트워크는 9일 한국벤처투자가 주최하는 'KOREA VC AWARDS 2021'에서 벤처캐피탈 최우수 운용사에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국 벤처캐피탈 어워드는 매년 혁신 벤처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벤처캐피·출자자·스타트업 등의 성과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행사로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했다. 

KTB네트워크는 국내 1세대 벤처캐피털로, 국내·외 총 300여건의 기업공개(IPO) 및 인수합병(M&A) 실적을 보유하고 있고 해외시장에 진출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도 꾸준히 키워왔다.

한편, 일반투자자 공모청약까지 모두 마친 KTB네트워크는 이달 1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