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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장금융, '2021 모험투자포럼' 개최
- 송고 2021.12.08 15:02 | 수정 2021.12.08 15:03
- EBN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주제 '위드 코로나와 모험자본'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는 '위드 코로나와 모험자본'을 주제로 7일 '2021 모험투자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인 모험투자포럼은 매년 모험자본시장의 주요 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앞으로의 투자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포럼은 '위드 코로나와 모험자본'을 주제로 위드 코로나 시대의 경제 전망과 투자 전략, NFT의 정의와 현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
포럼은 2시간에 걸쳐 강연과 토크쇼 순서로 진행했다. 김광석 한양대학교 교수가 '위드 코로나와 2022년 전망'을 주제로 "2022년에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경제가 회복되면서 통화 정책도 다시 정상화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테이퍼링을 필두로 유동성 공급 축소가 이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토크쇼에서는 학계, 연구계, 산업계 전문가를 패널로 초빙해 위드 코로나 시대의 공통 관심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백용욱 KAIST 교수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는 ESG에 대한 인지도가 높고 디지털 전환을 이룬 기업이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위원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는 이연수요, 회복수요, 신규수요로 구분되는 ‘수요의 변화’와 메타버스 시장의 공급 및 구축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성장금융 성기홍 대표는 "다가올 위드 코로나 시대에도 모험 자본시장 성장 및 건강한 기업성장 생태계 구현을 뒷받침하기 위해 협업과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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