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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연금, VC 블라인드 펀드 위탁운용사 4곳 선정

등록 2021.11.25 11:13:03수정 2021.11.25 13: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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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사학연금 나주 본사사옥 전경.(사진 = 사학연금 제공)

【서울=뉴시스】사학연금 나주 본사사옥 전경.(사진 = 사학연금 제공)


[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벤처캐피탈(VC) 블라인드 펀드를 운용할 위탁운용사로 아주아이비투자, 한국투자파트너스, SV인베스트먼트, TS인베스트먼트 등 4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사학연금의 국내 VC 출자규모는 총 800억원 이내로 4곳의 위탁운용사에 각각 200억원씩 출자할 예정이다.
 
사학연금은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제안서를 접수받아 1차 정량평가 실시로  8개 숏리스트를 선정했다. 이어 선정된 8개 운용사를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실시했고 지난 23일 투자심의위원회의 정성평가를 거쳐 4곳의 위탁운용사가 최종 확정했다.

주명현 이사장은 "우수한 VC 위탁운용사 펀드에 투자해 기금운용수익률 제고를 기대하며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활성화와 친환경 산업생태계 발전은 물론 지배구조 개선과 같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 확산으로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학연금은 지난해 VC 블라인드 펀드 위탁운용사로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LB인베스트먼트, KTB네트워크 3곳을 선정해 총 600억원을 출자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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