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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실리콘밸리에 벤처캐피탈 자회사 가동

송고시간2021-11-1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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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산업은행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 벤처캐피탈 자회사인 KDB실리콘밸리 LLC(이하 KDB실리콘밸리)를 열고 벤처투자 업무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5월 자본금 500만달러로 설립된 KDB실리콘밸리는 이달 말 9천500만달러의 증자를 통해 자본금 1억달러 규모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이동걸 산은 회장은 개소식에서 "앞으로 KDB실리콘밸리는 미국 현지 창업가, 엔지니어, 투자자 등을 아우르는 한국계 벤처 커뮤니티의 구심점으로서 국내 벤처·스타트업이 글로벌 K-유니콘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해외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며, "국내와 해외 벤처생태계를 잇는 새로운 연결고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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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걸 회장 "한국 벤처·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서울=연합뉴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오른쪽 두번째)과 서성훈 KDB실리콘밸리 법인장(왼쪽 첫번째) 등이 16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문을 연 KDB실리콘밸리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업은행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오른쪽 두번째)과 서성훈 KDB실리콘밸리 법인장(왼쪽 첫번째) 등이 16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문을 연 KDB실리콘밸리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업은행 제공]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산업은행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 벤처캐피탈 자회사인 KDB실리콘밸리 LLC(이하 KDB실리콘밸리)를 열고 벤처투자 업무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KDB실리콘밸리는 현지에서 직접 투자와 펀드출자를 수행할 수 있는 현지법인 형태로 설립됐다.

앞서 올해 5월 자본금 500만달러로 설립된 KDB실리콘밸리는 이달 말 9천500만달러의 증자를 통해 자본금 1억달러 규모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KDB실리콘밸리는 현지 한국계 창업기업에 직접투자 하는 등 실리콘밸리 내 한국계 위상 강화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또, 현지의 한국계 엔지니어, 벤처캐피탈, 대기업 및 유관기관과도 활발하게 네트워크를 구축, 국내 스타트업의 현지 진출 때 '대표 교두보'로서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이동걸 산은 회장은 개소식에서 "앞으로 KDB실리콘밸리는 미국 현지 창업가, 엔지니어, 투자자 등을 아우르는 한국계 벤처 커뮤니티의 구심점으로서 국내 벤처·스타트업이 글로벌 K-유니콘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해외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며, "국내와 해외 벤처생태계를 잇는 새로운 연결고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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