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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늘리고, 사옥 옮기고…온투업 1.5금융 도약

  • 송고 2021.11.11 13:38 | 수정 2021.11.11 13:39
  • EBN 신진주 기자 (newpearl@ebn.co.kr)

피플펀드·윙크스톤파트너스·8퍼센트 본사 확장 이전

두자릿 수 인력 채용 나서…본격적인 사업 재개 준비


피플펀드의 사무실 이전은 7번째로 회사의 성장에 따라 확장 이전 한다.ⓒ피플펀드

피플펀드의 사무실 이전은 7번째로 회사의 성장에 따라 확장 이전 한다.ⓒ피플펀드

지난 8월 제도권 금융에 진입한 온라인투자금융업계가 1.5금융 도약을 위한 사세확장에 나섰다.


온투업 등록 업체들은 최근 사옥을 이전하며 새둥지를 틀고 조직 규모 키우는 중이다. 업계에선 1금융과 2금융 사이 사다리 역할을 하고 중금리 시장 활성화를 위한 준비라고 해석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 피플펀드는 서울 강남역 인근 '더 에셋' 빌딩으로 사무실을 확장 이전했다. 피플펀드의 사무실 이전은 7번째로 회사의 성장에 따라 확장 이전 한다.


올해 초 100여명 안팎이던 임직원 수는 10월 말 기준 160여명으로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기존 사무실이 있던 건물에서는 여러 층으로 나뉘어져 근무해 신속한 소통과 효율적인 업무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피플펀드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성장을 위해 100명 안팎의 추가 인재 영입을 계획하고 있어 확대하는 조직 규모에 알맞은 보다 크고 쾌적한 사무실로 이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피플펀드의 신규 사무실은 '더 에셋' 빌딩의 15층과 16층을 단독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15층은 전 임직원의 주 업무공간으로 이뤄져 있고, 16층은 회의실과 휴게 공간이 마련돼 있다.


특히 △좌식 업무 공간 △남녀 휴게실 △게이밍 존 등 다양한 형태의 회의실과 휴게 공간은 임직원들의 다양한 요구들이 충족될 수 있도록 사전에 의견을 수렴한 후 설계에 반영됐다.


회사 측은 자유로우면서도 효율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새로운 환경에서 선두 온투금융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최적의 1.5 금융서비스 경험을 많은 고객 분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윙크스톤'을 운영 중인 윙크스톤파트너스 역시 여의도에 위치한 서울핀테크랩으로 본사를 이전했다.


윙크스톤파트너스는 온투업 플랫폼 사업 확대에 따른 사세 확장과 인력 충원의 필요성으로 이번 본사 이전을 기해 대대적인 인재채용을 실시한다.


△개발 △기획 △마케팅 △금융 △서비스 △전략 △경영지원 총 7개 포지션에 대한 채용을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까지 50여명의 인력을 확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권오형 윙크스톤파트너스 대표는 "정부에서 핀테크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는 만큼 든든한 지원이 뒷받침된 상황에서 금융 플랫폼 생태계 조성은 물론, 새로운 금융업권인 온투업을 통한 중금리 대출 시장의 활성화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윙크스톤은 기술 경쟁력과 상품 설계 노하우 및 전문성을 토대로 중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금융상품 공급을 보다 확대하고, 아시아 핀테크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는 여의도 핀테크랩 입주를 기점으로 산업의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8퍼센트는 지난달 서울핀테크랩에서 다른 지역이 아닌 같은 여의도동 소재 건물로 본사를 확장 이전했다. 지난 2년간 서울시가 운영하는 핀테크랩으로부터 업무공간을 지원받은 8퍼센트는 인력 확충을 위해 이전을 결정한 것이다.


회사는 이달 플랫폼 개발, 경영지원, 컴플라이언스 등 3개 분야 4개 직무를 시작으로 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8퍼센트는 미국 실리콘밸리 투자사 BRV캐피탈매니지먼트 등으로부터 453억원의 자금을 유치했다. 회사는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기성 금융기관들과 제휴를 확장하고, 중금리 대출과 대체 투자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고금리를 중금리로 전환하는 대환대출 상품을 집중 공급하는 동시에 디지털 플랫폼 기반 공유경제 확산으로 등장한 플랫폼 노동자 '긱 워커(Gig worker)'에 특화된 금융 서비스 공급을 확장할 예정이다.


온투업계 관계자는 "신금융시대를 맞아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온투업 대표주자들이 더 큰 도약을 위해 사세를 확장하고 나섰다"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하기 위한사전 준비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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