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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회장, 이스라엘 대사 만나 "향후 벤처·혁신기업 투자 시너지"

등록 2021.11.09 17: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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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회장, 이스라엘 대사 만나 "향후 벤처·혁신기업 투자 시너지"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9일 아키바 토르(Akiva Tor) 주한 이스라엘 대사를 만나 금융투자 산업 간 투자 확대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나 협회장은 이날 아키바 토르 대사와 간담회에서 "금융투자업계가 협력할 수 있는 잠재력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다방면에서 협력하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관계가 될 수 있도록 협회와 대사관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앞서 양국 금융업계는 꾸준히 교류해왔다. 지난 2013년에는 증권사 대표들과 현지를 직접 방문해 해외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증권사 NPK(New Portfolio Korea) 프로그램을 이스라엘에서 주최했다. 이듬해 '한-이 벤처 투자포럼', 2015년에는 '사이버금융보안 포럼'을 개최하며 이스라엘의 벤처투자를 벤치마킹할 기회를 얻었다.

지난 8월에는 협회와 이스라엘대사관이 이스라엘 헬스케어를 주제로 글로벌 투자 웹세미나를 공동개최했다. 향후 벤처투자와 혁신기업 투자 등 회원사 임직원들의 관련 수요가 있을 때 주한이스라엘 대사관과 공동세미나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내년에 한국과 이스라엘은 수교 60주년을 맞는다. 지난 5월에는 한-이스라엘 FTA(자유무역협정) 상대국이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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