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T테크, 관광 스타트업들 데모데이 8일 개최

글로벌리어, 에쉬 등 10개 기업 참여...오후 2시부터 유튜브로 생중계

중기/스타트업입력 :2021/11/05 18:01

씨엔티테크(CNT테크, 대표 전화성)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1 관광산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의 데모데이가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2021 관광산업 액셀러레이팅 지원 사업'은 곧 도래할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 산업의 변화와 발전을 선도할 스타트업의 혁신역량 강화 및 투자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6월 최종 선발된 관광산업 분야 유망 스타트업 10개사가 이번 데모데이에서 IR 발표를 한다.

데모데이 종료 후에는 우수기업 5개 팀을 선발해 이달 29일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하는 ‘통합 데모데이’ 무대에 설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 전문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인 씨엔티테크가 직접 투자 및 사업화 검토 등 기업의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한다.

데모데이 참가기업은 △글로벌리어(AI기반 여행일정 최적화 및 추천 엔진) △에쉬(한글을 활용한 상품 및 커스터마이징 플랫폼) △에이유(차량 탑승 관광객 정보 자동 감지 솔루션) △엠앤엠호스피탈리티(ICT기반 통합운영시스템 기반 100% 비대면 숙박 운영) △일학교(힙합 아티스트를 위한 오픈마켓 비트 공유 플랫폼) △저스트미드나잇(IoT 및 무인 시스템 기반 비대면 전시 투어 플랫폼) △투어프렌즈(빅데이터와 AI 기반의 개인맞춤형 DIY 여행 플랫폼) △트랜드메이커(K-뷰티 상품 출시 및 관광명소 연계) △펠로톤(관광업을 위한 Saas기반 VOC GORI) △라이프온코리아(숙박 시설 인테리어 체험 플랫폼) 등 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씨엔티테크는 지난 5개월 간 10개 참여사의 투자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 교육과 멘토링, IR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위드코로나로 새 국면을 맞이한 현 시점에서 이번 데모데이가 그 간 움츠러들었던 관광 산업의 기지개가 되길 바란다”며 “데모데이 후에도 기업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씨엔티테크는 2019년부터 3년 연속 한국벤처투자 모태펀드에 선정되었고 올해 10월에는 농업정책보험금융원(농금원)이 주관한 '농식품 모태펀드 2021년 2차 정기 출자사업' 창업보육 부문의 위탁운용사로 최종 선정되면서 국내 액셀러레이터 최초 농식품 펀드 운용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