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안마의자 1위 브랜드 바디프랜드가 스톤브릿지캐피탈에 매각된다.
바디프랜드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VIG파트너스는 바디프랜드 지분 46.5%를 인수할 우선협상대상자로 스톤브릿지캐피탈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VIG파트너스는 지난 2015년 신한벤처투자(옛 네오플럭스)와 함께 4000억원가량을 투자해 바디프랜드 경영권을 인수했다. 이후 IPO를 추진해 왔지만 2019년 한국거래소가 상장 예비심사 미승인 결정을 내리며 계획이 어긋났다.
바디프랜드는 올해 상반기 312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2019년 대비 25% 성장했다. 영업이익도 올 상반기 503억원을 기록, 지난해 전체와 비슷한 수준이다.
스톤브릿지캐피탈은 인수가 결정되면 바디프랜드의 기타 주주들과 함께 회사의 추가적인 성장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바디프랜드의 신제품 '더 파라오'. <바디프랜드 제공>
바디프랜드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VIG파트너스는 바디프랜드 지분 46.5%를 인수할 우선협상대상자로 스톤브릿지캐피탈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VIG파트너스는 지난 2015년 신한벤처투자(옛 네오플럭스)와 함께 4000억원가량을 투자해 바디프랜드 경영권을 인수했다. 이후 IPO를 추진해 왔지만 2019년 한국거래소가 상장 예비심사 미승인 결정을 내리며 계획이 어긋났다.
바디프랜드는 올해 상반기 312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2019년 대비 25% 성장했다. 영업이익도 올 상반기 503억원을 기록, 지난해 전체와 비슷한 수준이다.
스톤브릿지캐피탈은 인수가 결정되면 바디프랜드의 기타 주주들과 함께 회사의 추가적인 성장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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