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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투자형 R&D 전용트랙 운용사 선정 임박 구술면접 진행, 이달 말 선정 완료 예정

이윤정 기자공개 2021-10-25 08:20:40

이 기사는 2021년 10월 22일 11:0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기술집약형 유망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프로젝트의 운용사 선정 작업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22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가 추진 중이 투자형 연구개발(R&D) 전용트랙 '스케일업 팁스' 운용사 선정을 위한 구술 면접(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한다.

투자형 R&D 전용트랙 '스케일업 팁스'는 벤처캐피탈, 연구개발서비스기업 등 민간전문역량을 활용하여 기술집약형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민간투자와 연계한 정부 매칭 투자 및 R&D 지원을 통해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스케일업 팁스 운용사가 발굴 및 선행 투자한 유망기업에 대해 기업 추천, 매칭 투자 그리고 기술개발 및 사업화 등 스케일업 성장 전반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원대상은 기술집약형 유망 분야로 소재·부품·장비·ICT 제조, 전기·기계 장비 등 하드웨어·제조분야를 중점 지원한다.

자금 지원방식은 운용사 투자과 모태펀드, 연구개발 출연금 매칭을 통해 이뤄진다. 운용사에서 10억원 이상 투자확약이 이뤄진 회사에 대해 모태펀드나 출연금 지원이 이뤄진다. 모태펀드 매칭 투자는 최대 20억원이지만 소부장 강소기업100 선정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30억원까지 이뤄진다.

중소벤처기업부와 TIPA는 총 5개 내외 운용사 컨소시엄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달 초 서류 접수를 마감한 중소벤처기업부와 TIPA는 신청기관의 자격, 투자역량, R&D 전주기 관리, 글로벌 진출역량, 지원인프라 등에 대한 서면 평가를 거쳐 최근 현장 실사를 마무리했다.

마지막 검증작업인 대면평가를 거쳐 이달 말에는 컨소시엄 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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