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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벤처·창업 기업 지원 가속…포항서 투자매칭데이

등록 2021.10.06 16: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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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6일부터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포항공대 내)에서 '2021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1.10.06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6일부터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포항공대 내)에서 '2021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1.10.06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포항공대 내)에서 '2021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를 연다.

이 행사에는 벤처케피탈(VC),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한국벤처투자, 벤처협회,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구지방조달청, R&D연구기관, 도내 대학 등이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창업·벤처기업의 우수제품 및 아이디어 상품 전시(17개사) ▲벤처기업 투자 설명회(60개사) ▲스타트업 기업홍보 오디션(9개사) 등이 진행된다.

6일에는 '내가 배운 3가지 이야기'를 주제로 포스텍 출신의 이준용 덕우전자 대표가 기조연설을 맡았다.

이어 '메타버스 기술과 동향 : 국내 플랫폼과 기술발전 방향'에 대해 김흥묵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미디어연구본부 본부장의 강연이 열렸다.

수도권의 강정훈 벤처캐피탈(VC)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상무와 이준배 한국액셀러협회 회장, 도내 혁신 스타트업 김종국 대표 등이 나와 경북도 창업·벤처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을 했다.

7일에는 시군 스타트업·벤처지원 담당자, 연구기관, 대학창업보육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스타트업·벤처 투자 전문 교육이 이뤄진다.

경북도는 '경상북도 창업·벤처기업 육성지원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연간 60억원을 투입해  혁신벤처 액셀러레이팅, 벤처기업 집적시설 입주역량 강화, 산학연 연계 벤처기술 사업화 등 도내 벤처·스타트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기존에 조성된 혁신벤처펀드 1000억원을 재원으로 지역 선도 벤처기업 육성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벤처·스타트업을 위해 지속해서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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