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리벤처투자, 최근 누적 운용자산 200억 돌파

  • 등록 2021-09-28 오후 2:26:19

    수정 2021-09-28 오후 2:26:19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히스토리벤처투자는 최근 진행된 투자자 설명회에서 누적 운용자산(AUM)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제공=히스토리벤처투자)
히스토리벤처투자는 2019년 9월 설립 이후, 작년 5월 첫 투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0개 사에 약 200억 원을 투자했다. 지난해 1~10호 개인투자조합 등 91억 원을 결성한 데 이어, 올해 8월 말 기준 10개 기업에 110억 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했다.

올해 3월 카카오 기반 IoT 크리에이티브 회사와 핀텔 (AI 빅데이터 영상인식 분석 솔루션)에 투자를 시작으로, 6월에는 소부장 스타트업100에 선정된 CNT도전재 소재, 장비 개발사, 메리몽드, 엔바이오스 등에 투자했다.

이어 7월에는 농업회사법인 그린, 케일코드에 투자를 진행했다. 8월에는 작년에 이어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에 약 25억 원의 후속투자, NEW의 자회사 엔진비주얼웨이브에 약 22억 원을 투자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으며, 현재 메타버스 관련 버츄얼 스튜디오 플랫폼에 30억 원 이상 규모의 투자를 진행 중이다.

또한 히스토리벤처투자는 초기 투자 이후 적극적인 후속투자 유치와 사후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첫 투자 이후 코맥스벤처러스 등과 협업하며 4개 팀이 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를 신청해 진행 중에 있으며, 1개 팀은 한국부품·소재투자기관협의회(KITIA)의 투자연계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되었다.

아울러 지난해 Pre-A 투자가 이루어진 3개 사는 6개월 만에 각 35억 원, 20억 원, 25억 원의 Series A 후속 투자가 확정되는 성과를 얻으며, 이 중 한 곳은 히스토리벤처투자가 직접 Follow on (선행투자 후 연계 후속투자) 투자를 주도했다.

또한 포트폴리오 회사 중 한 곳은 현재 약 50억원의 Pre IPO 투자와 동시에 기술특례 상장 신청을 준비 중에 있다. 히스토리벤처투자의 총 후속투자유치 금액은 총 약 130억 원의 수준이다.

박대성 히스토리벤처투자 대표는 “고속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관계사인 히스토리투자자문과의 시너지효과가 컸다. 히스토리투자자문의 Pre-IPO 투자경험을 바탕으로 기존의 초기 투자자들과는 차별성 있는 투자전략을 추구할 수 있었고,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상장 가능성이 있는 회사들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히스토리투자자문과 히스토리벤처투자는 태생적으로 Pre IPO와 M&A, PE 전문인력이 포진되어 있어 스타트업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IPO와 Scale-up, 후속투자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핵심 역량을 갖고 있다. 이런 히스토리만의 강점을 살려 다양한 스타트업들에 대한 투자와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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