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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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승차공유 스타트업 ‘타고가요’에 프리시리즈A 투자를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타고가요에 2019년 12월 초기 시드(seed)투자에 이은 추가 투자이다.

‘타고가요’는 전국에 있는 3만여 대의 영업용 콜밴과 택시, 렌터카 등과 차량공급자 제휴를 맺고 인천공항을 포함해 전국 공항에서 ‘밴차량 렌터카 승차공유 서비스(공항밴)’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차량중개 플랫폼이다. 기존 공급자 중심의 국내 카헤일링 서비스와 달리, 타고가요는 소비자에게 요금과 차량 종류, 후기 등을 비교하고 직접 골라 탈 수 있는 ‘밴차량 비교예약 서비스’를 통해 고객최우선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이 플랫폼에 직접 승차일시, 출발-도착지, 탑승 인원 수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운전기사에게 조건과 가격을 제시받는 역경매 방식을 이용하기 때문에 고객이 기사를 선택하는 구조다.

지난해 초부터 본격 상용화에 나섰던 타고가요의 ‘고객 맞춤형 모빌리티 예약 서비스’는 코로나19로 인해 외출 제한과 소비 심리 감소 등 여러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고객 맞춤 서비스 혁신을 통해 1년 만에 개인 회원 1만 2,000여 명, 기업 회원 192곳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현재 타고가요는 수도권 기준 250대, 전국 기준 405대가량의 차량을 공급망으로 확보하며 활발히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해외여행 감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국내 여행 및 이동 수요가 늘어나면서 소비자 중심의 여행이동 플랫폼인 타고가요가 매월 최고 판매액을 갱신하고 있다”며 “또한 조만간 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해외 여행부분에서 큰 폭의 실적이 견인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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