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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벤처투자, 해외투자 확대한다
김민지 기자
2021.08.16 08:00:23
240억 규모 첫 전용 펀드 결성...그룹 네트워크 활용 유망 기업 발굴
이 기사는 2021년 08월 13일 16시 0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민지 기자] 미래에셋벤처투자가 해외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용 펀드까지 만들었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올해 들어 블라인드 펀드, 신탁형 펀드 등을 결성하며 운용자산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13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최근 240억원 규모의 해외투자 전용 펀드를 결성했다. 펀드 주요 출자자(LP)는 민간 기업들로만 구성됐다. 대표 펀드매니저는 김민겸 이사가 맡고 핵심운용인력은 김남현, 김은혜 선임심사역이 참여한다. UC버클리대학을 졸업한 김민겸 이사는 이전부터 해외투자를 담당하며 베트남 게임 퍼블리싱 기업 아포타, 독일 중고 시계 플랫폼 크로노24 등을 발굴해 투자해왔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2014년도부터 꾸준히 해외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해외 벤처캐피탈이 조성하는 펀드에 출자자(LP)로 참여하면서 네트워크 형성과 유망 기업 발굴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했다. 당시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중국 조이캐피탈과 싱가포르 퀘스트벤처스 등이 조성하는 펀드에 출자했다.


이후 산업, 국가를 가리지 않고 여러 해외 기업 발굴하면 투자를 확대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249억원의 해외 투자를 집행했다. 베트남 소셜네트워크 플랫폼 기업 브이엔지, 중국 엘리베이터 광고 기업 티잉미디어를 비롯해 카메디칼, 허밍버드 바이오사이언스, 익수다 테라퓨틱스 등의 바이오 기업이 주요 포트폴리오다.


미래에셋벤처투자 관계자는 "해외시장에 진출한 미래에셋그룹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면서 유망한 기업을 발굴하고 있다"며 "한 기업당 투자 규모는 20억~50억원으로 북미, 유럽, 중국 등의 기업에 투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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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벤처투자는 올해들어 여러 종류의 펀드를 결성하며 운용자산(AUM)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 상반기 미래에셋증권 고객의 수탁자금을 기반으로 한 신탁형 펀드 '미래에셋 신성장 좋은기업 투자조합21-1호'와 계열사 미래에셋캐피탈이 주요 출자자로 나선  '엠에이브이아이(MAVI) 신성장 좋은기업 투자조합 3호'를 결성했다. 지난 5월에는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과 KDB산업은행이 주관하는 출자사업에서 위벤처스와 공동운용(Co-GP) 형식으로 위탁 운용사 자격을 따냈다. 현재 1000억원 규모의 소재·부품·장비 펀드 결성을 추진하고 있다.


미래에셋벤처투자 관계자는 "활발한 투자와 함께 공격적인 펀드 결성을 진행하고 있다"며 "코스닥 상장 후 확대한 자기자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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