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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 430억원 조성에 박차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2021-08-06 07:50 송고
부산광역시청 전경. © News1 여주연 기자
부산광역시청 전경. © News1 여주연 기자

부산시는 창업·벤처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를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시와 한국벤처투자는 올해 벤처펀드 출자사업 계획을 공고하고, 펀드 운용사를 27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에서 300억원을 출자하고 민간투자사에서 130억원 이상을 결성해 총 430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시는 지난 2000년 부산벤처투자펀드 1호를 시초로 지금까지 33개 펀드 5326억원을 조성했으며, 현재 5개 펀드를 청산하고 28개 펀드(4842억원)를 운용하고 있다. 

한국벤처투자 홈페이지에서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 출자사업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제안서는 20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의(서류·현장 심사)와 2차 심의(운용사 제안서 PT)를 거쳐 9월 중 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를 출자를 통해 지역의 혁신적인 청년창업기업을 육성하고 벤처기업의 성장단계별 도약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술혁신과 창업·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1조2000억원대 창업펀드 조성 공약을 내실 있게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부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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