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날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제13회 전남벤처포럼(투자마트)’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전남벤처포럼은 2016년 센터가 투자유치 활성화를 목적으로 도내 중소벤처기업과 투자자 간 만남을 위해 창립했고, 지역 창업지원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IR 컨설팅 및 투자마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업 성장을 돕고 있다.

순천대 창업보육센터, 전남대 여수창업보육센터, 동신대 창업보육센터, 전남여수산학융합원, 전남환경산업진흥원, 한국엔젤투자협회 등 7개 창업 유관기관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는 IR 컨설팅 지원을 통해 선정된 10개 창업기업의 투자유치설명회 피칭을 시작으로 전문 투자자의 현장 피드백, 투자자와 자유로운 네트워킹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준 센터장은 “우리 센터의 투자 프로그램을 통해 올 한해 도내 기업이 약 240억 원의 투자유치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창업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많은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투자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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