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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기술창업 플랫폼 '팁스' 운영사 선정

등록 2021.07.29 11: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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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중기부 협력 집중 성장지원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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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재)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재훈)는 울산시와 공동대응해 중소벤처기업부 대표 기술창업 플랫폼인 팁스(TIPS :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프로그램 신규 운영사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팁스는 민간투자사(운영사)가 창업기업을 발굴해 먼저 투자한 후 중기부에 추천하면 별도 선정평가를 통해 기술개발(R&D), 창업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집중적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된 창업기업은 민간 투자금(1억~2억 원)과 함께 최대 7억 원의 정부 연구개발(R&D) 자금과 연계 투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어 자금 확보와 사업화에 결정적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센터 측은 울산 최초로 팁스 운영사에 선정됨으로써 지역 스타트업 발굴·육성 성장엔진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센터는 울산시와 협력, 혁신기업 투자재원 확보를 위한 벤처투자펀드 신규 조성을 통한 기술창업 투자생태계 활성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한편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0년 1차 모태펀드 출자사업에 선정된 40억 원 규모 'BNK U-STAR 개인투자조합'을 운용해 지역기업에 활발한 투자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대학교, 울산테크노파크, BNK벤처투자, 스페이스점프, 스케일업파트너스, Creative Valley(프랑스 액셀러레이터)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창업기업에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과 보육공간 및 해외진출을 지원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편 전국엔 기존 56개 민간투자사가 팁스 운영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11개사가 신규로 추가돼 총 67개사가 유망 기술 창업기업 발굴과 투자 유치를 목표로 활동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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