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용품업체에 400억 투자
2024년 이후 기업공개 추진
2024년 이후 기업공개 추진
헬리녹스는 약 3~5년 내에 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 IMM인베스트먼트 투자 이후 세계 시장 확장, 신제품 출시 등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적극 펼칠 것으로 전해졌다. 헬리녹스는 캠핑용 의자, 테이블과 같은 아웃도어 용품을 주로 생산·판매하는 기업이다. 라제건 동아알루미늄 대표가 2011년 헬리녹스 브랜드를 선보인 후 최근에는 라제건 대표의 아들 라영환 대표가 회사 경영을 이끌고 있다.
코로나19로 아웃도어 활동을 선호하는 인구가 늘면서 매년 회사 실적도 급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헬리녹스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510억원 규모로 최근 3년간 연평균 33%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동아알루미늄에서 공급받는 원재료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디자인 등에 힘입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슈프림, 디즈니, BTS 등과 같은 세계적인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해 인지도를 높여왔다.
[강두순 기자 /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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