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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S-신한금투, 자라·망고 OEM에 대출 투자

파이낸셜뉴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22 18:07

수정 2021.07.22 18:07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SKS 프라이빗에쿼티(PE)와 신한금융투자가 자라, 망고 등 글로벌 패스트패션(SPA) 브랜드의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및 ODM(제조자개발생산) 업체 '우인인더스트리즈'에 대출 투자를 단행했다.
미국 등에서 코로나19 봉쇄해제 조치가 이뤄지자 이른바 '보복소비'로 패션 업황이 개선돼 운전자금을 지원하는 목적이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S PE, 신한금융투자가 지난해 조성한 1042억원 규모 '신한에스케이에스기업재무안정' 펀드는 최근 우인인더스트리즈에 40억원 규모 대출 투자를 단행했다.
이 펀드는 사모대출펀드(PDF)로,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의 기업구조혁신펀드 운용사로 선정돼 출자를 받아 조성됐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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