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투자동향] 트릿지, 6,0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C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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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7월 21일 18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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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스타트업 시대입니다. 2010년부터 시작한 국내 스타트업 열풍은 지난 10년 동안 급속도로 성장했습니다. 대한민국은 어느새 유니콘 기업 11개를 배출한 세계 5위 스타트업 강국으로 자리매김했는데요. 쿠팡, 우아한형제들, 야놀자, 블루홀 등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이 우리 실생활 속으로 파고들었고, 지금 이 순간에도 성공을 꿈꾸는 수많은 스타트업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에 IT동아는 이러한 국내 스타트업의 현장을 [주간투자동향]으로 정리해 제공합니다.

트릿지, 6,0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C 투자 유치

농수산물 구매자 및 공급업체를 위한 디지털 거래 및 시장 정보 허브 트릿지(Tridge)가 포레스트파트너스(Forest Partners)를 통해 6,0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로 인정받은 트릿지 기업가치는 5억 달러다. 지난 2020년 4월 인정받은 기업가치는 1억 4,000만 달러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발생한 물류 정체와 여행 제약 등으로 인해 구매자와 공급업체는 수요·공급을 이유로 디지털 솔루션을 모색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따라 트릿지 서비스를 찾는 수요가 증가했다. 트릿지를 통한 제품 소싱을 위해 매달 30만 명 이상이 플랫폼을 방문한다.

출처: 트릿지 홈페이지
출처: 트릿지 홈페이지

트릿지는 투자금을 이용해 이행 서비스와 업무 범위를 전세계로 계속 확장해 주요 고객 구매 수요를 충족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50개 전략적 국가에 사업체와 공동 포장/창고관리 시설을 설립해 물리적 입지를 확장할 계획이다.

트릿지 풀필먼트 솔루션, 출처: 트릿지 홈페이지
트릿지 풀필먼트 솔루션, 출처: 트릿지 홈페이지
트릿지는 지난 2020년 10월에 시장 정보와 이행 서비스를 정식 출시하고, 5만 명의 바이어를 유치했다. 회사는 2021년 말까지 이행 수익 3억 달러를 달성할 전망이다. 직원 수는 2020년초 대비 3배 증가했으며, 서울 본사 이행과 플랫폼 개발팀을 확장하고 인게이지먼트 매니저를 채용할 계획이다. 2021년말까지 해당 팀을 500명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리턴제로, 16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

‘비토(VITO)’를 서비스하고 있는 리턴제로가 16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KTB네트워크,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하나벤처스,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엔젤투자자로 등이 참여했다.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198억 원이다.

리턴제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동기이자 카카오 초기 멤버 3명이 모여 지난 2018년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통화 녹음을 문자로 변환해주는 비토를 개발했다. 전화 목소리를 텍스트로 변환해 채팅처럼 보여주는 비토는 음성 인공지능(AI)을 사용했다. 현재 비토 누적 다운로드 수는 34만 7,000건, 누적 음성인식 처리시간은 210만 시간이다. 올해 3분기 내 중국 시장까지 서비스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전화 통화를 텍스트로 바꿔주는 비토 앱 화면, 출처: 리턴제로
전화 통화를 텍스트로 바꿔주는 비토 앱 화면, 출처: 리턴제로
비토는 통화 음성을 텍스트로 바꿔주는 STT(Speech To Text) 기술 기반 ‘소머즈 엔진’, 사용자의 목소리를 분석해 화자를 분석하는 ‘모세 엔진’ 등을 자체 개발했으며, 한국어 자유발화 데이터 레이블링 내재화를 통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용량 부족으로 통화를 녹음하기 어려운 이용자를 위해 비토 클라우드 서비스도 제공한다.

리턴제로는 이번 시리즈B 투자금을 기술 연구개발(R&D), 인재 영입, 서비스 확대, 글로벌 진출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솔메딕스, 55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

의료기기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제공하는 솔메딕스(대표: 양인철)가 55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자인 스톤브릿지벤처스, 마그나인베스트먼트, 스틱벤처스 등이 후속 투자했으며, 유니온투자파트너스, 인터베스트, 유티씨인베스트먼트 등이 새로 참여했다.

출처: 솔메딕스
출처: 솔메딕스
2015년 10월 설립한 솔메딕스는 의료기기 분야에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 의료 현장 아이디어를 적용한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의료기기 제품화 개발 플랫폼 ‘모자익 플랫폼(MOSAIC Platform)’을 통해 의료기기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진단해 연구 개발, 생산, 판매 등 사업화 단계에 해당하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솔메딕스 모자익 플랫폼을 통해 출시한 제품은 ‘픽스웨이’, ‘라이트인’, ‘헤모클로즈’ 등이 있다. 2019년말부터 GMP 생산 시설 ‘모자익 팩토리(MOSAIC Factory)’를 활용한 의료기기 위탁 개발 및 생산(CDMO) 서비스를 선보여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의 제품화를 지원하고 있다.

솔메딕스는 이번 투자금을 연구 인재 영입과 기술 도입 및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라이트인 등 출시한 제품을 해외 시장에 선보이고, 생산 인프라 확충 등에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다.

크래프톤, 인도 웹소설 플랫폼 프라틸리피에 4,500만 달러 투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인도 웹소설 플랫폼 ‘프라틸리피(Pratilipi)’가 투자 유치한 4,800만 달러(한화 약 550억 원) 규모의 시리즈D 라운드에 4,500만 달러(한화 약 515억 원)를 투자하며 리드했다. 이번 투자는 크래프톤 외에도 프라틸리피의 란지트 프래탑 싱(Ranjeet Pratap Singh) 대표를 비롯해 소셜 벤처기업 오미디야르 네트워크(Omidyar Network)와 인도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프라틸리피 C.I. 출처: 크래프톤
프라틸리피 C.I. 출처: 크래프톤
프라틸리피는 3,000만 명의 월간 활성 이용자(MAU)와 37만 명의 작가를 확보하고 있는 인도 웹소설 플랫폼을 서비스하고 있다. 최근에는 웹소설, 일반서적, 애니메이션, TV시리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기업과의 협업 중이며, 프라틸리피 FM, 프라틸리피 코믹스 등을 출시하며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리텀(Pre-Term) 프로그램’ 참가기업 모집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관광 글로벌 챌린지 Pre-Term 프로그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 목적은 참가기업의 해외진출 기반을 조성이다. 3단계(역량강화 – 본격화 - 안정화)로 구성한 ‘관광 글로벌 선도기업 육성 사업’ 중 첫 단계인 역량강화에 해당하는 사업으로, 모집기간은 7월 26일까지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출처: 한국관광공사
선정기업에게 오는 8월부터 5개월간 해외진출에 필요한 교육 및 기업 맞춤형 지원한다.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역량 강화 교육’, ‘컨설팅’, ‘글로벌 멘토링’, 해외 투자유치에 필요한 ‘영문 IR 자료 제작’ 등을 지원한다.

동아닷컴 IT전문 권명관 기자 tornados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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