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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벤처투자, 상반기 스타트업에 249억 투자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미래에셋벤처투자가 올해 상반기에만 14개 스타트업 기업에 249억원을 투자하며 해외시장 개척에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상반기 투자한 해외 기업 중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가진 신성장 투자 포트폴리오로 브이엔지(VNG), AI(인공지능) 기반 광고솔루션을 제공하는 실리콘밸리 기업 몰로코(Moloco), 가상현실(VR) 콘텐츠 제작·유통 스타트업 어메이즈VR(Amaze VR) 등이라고 밝혔다.

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어메이즈VR(Amaze VR)은 메타버스 관련 기업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다. 이 외 에도 미래에셋벤처투자가 올해 투자한 중국기업 포트폴리오로는 이모터(IMMOTOR), 헤이마켓(HeyMarket), 티잉미디어(TikinMedia), 17라이브(17Live) 등이 있다.

이모터(IMMOTOR)는 중국 배달 시장에서 이륜 전동차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매일 2만건 이상의 배터리 교체 서비스를 제공하는 1위 기업이다. 한국의 무신사로 평가 받는 헤이마켓(HeyMarket)은 매년 62%씩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Z세대의 젠지(Gen.Z) 패션 마켓플레이스다. 여기에 티잉미디어(TikinMedia)는 중국 엘리베이터 광고 시장의 선도 업체로서 이미 세계적인 벤처캐피탈인 세콰이어캐피털과 텐센트, 바이두벤처스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한편 미래에셋벤처투자는 5개의 해외 바이오텍에도 투자를 완료했다. 로슈와 공동으로 항암제를 개발하는 이스라엘 바이오텍 카 메디칼(KAHR Medical)과 면역항암제를 개발중인 싱가포르의 허밍버드 바이오사이언스(Hummingbird Bioscience), 최근 셀트리온의 투자를 받은 영국의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사 익수다 테라퓨틱스(Iksuda Therapeutics) 등이 투자 포트폴리오에 포함됐다.

/한수연 기자(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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