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도로공사, 중소기업 상생협력 금융지원사업 시행

등록 2021.07.13 09:55:4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IBK기업·하나·DGB대구은행, 저금리 자금 지원

경북 김천 혁신도시에 있는 한국도로공사 본사 사옥 (사진=뉴시스 DB)

경북 김천 혁신도시에 있는 한국도로공사 본사 사옥 (사진=뉴시스 DB)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IBK기업은행, 하나은행, DGB대구은행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상생협력 금융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로공사가 600억원의 예탁금을 조성하고 각 은행이 이를 재원으로 중소기업에게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로공사는 2018년부터 해당 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매년 지원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2018년 150억원에서 올해 600억원을 지원한다.

대상은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과 도로공사와 계약한 전국 중소업체 및 기술마켓 업체 등이다.

기업 당 5억원으로 대출 금리를 1.1%p 자동 감면하고 거래기여도, 신용등급 등에 따라 추가 감면한다.

박정석 재무처 자금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고자 지원규모를 증액한 만큼 중소기업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