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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벤처·스타트업 위한 130억 전략펀드 결성

등록 2021.06.28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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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벤처·스타트업 위한 130억 전략펀드 결성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KB국민카드는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 '퓨처나인(FUTURE9)' 참가 기업과 유망 벤처 기업·스타트업 등에 대한 전문적인 투자와 지원을 위해 130억원 규모의 전략 펀드를 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8월 말 결성 예정인 '스마트대한민국 KB퓨처나인 벤처펀드(가칭)'는 KB국민카드와 모태펀드인 한국벤처투자가 각각 50억원, 세종벤처파트너스와 관계 회사가 30억원을 출자한다. 펀드 운용사인 세종벤처파트너스가 업무집행조합원(GP·General Partner)을 담당한다.

이 펀드는 퓨처나인 참가 기업을 비롯해 스마트 헬스케어·스마트 금융·온라인 교육 등 비대면 분야 창업자, 기술혁신형·경영혁신형 중소기업, 벤처기업이 주요 투자 대상이다.

KB국민카드는 이달 말까지 트렌드·휴먼테크·라이프스타일 등 9개 영역에서 미래 생활 혁신을 선도할 스타트업을 발굴·협업하는 '퓨처나인 5기 프로그램'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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