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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마켓워치]우리PE-신영증권, 석산업체 '동신' 등 인수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12 06:00

수정 2021.06.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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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마켓워치]우리PE-신영증권, 석산업체 '동신' 등 인수

[파이낸셜뉴스] 우리프라이빗에쿼티(PE)자산운용과 신영증권은 석산업체 동신, 동신산업, 동신아스콘 등을 인수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상북도 영주 소재 석산을 개발, 골재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우리PE와 신영증권은 우리신영그로쓰캡 블라인드 펀드를 통해 지배지분 96.7%를 290억원에 인수한다.

동신은 골재, 동신산업은 골재 및 레미콘, 동신아스콘은 아스콘 등을 생산하고 있다.

우리PE와 신영증권은 지난 2018년 산업은행의 성장지원펀드 위탁사로 선정, 1630억원 규모의 우리신영그로쓰캡 펀드를 결성했다. 4차 산업기반의 핵심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큰 중소·중견기업 등이 투자 대상이다.


이 펀드는 포커스미디어코리아, 직방, 지슨, 크래프톤, 명신 등에 투자했다. 이번 투자로 펀드 소진율은 96% 수준이다.

한편, 우리PE는 아든파트너스, 알파비스타와 함께 스포츠의류 스파이더를 인수했다. 홍콩의 리앤펑 그룹의 계열사인 GBG(글로벌브랜드그룹)이 100% 지분 보유하고 있는 GBG코리아가 대상이다.
거래 규모는 600억원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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