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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마켓워치]3차 기업구조혁신펀드 운용사 14곳 지원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04 17:06

수정 2021.06.04 17:16

[fn마켓워치]3차 기업구조혁신펀드 운용사 14곳 지원

[파이낸셜뉴스]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은 3차 기업구조혁신펀드 운용사에 14곳이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사모펀드(PEF) 부문은 NH PE-오퍼스 PE, 웨일인베스트먼트, KTB PE가 지원했다. 이중 2곳을 선정, 각 750억원, 500억원 총 1250억원을 출자한다. 최소 결성규모는 각 1875억원, 1250억원이다.

사모부채펀드(PDF)는 신한대체투자운용-이지스투자파트너스, 큐리어스파트너스, 화인자산운용이 지원했다. 이중 2곳을 선정, 각 500억원 총 1000억원을 출자한다.
최소 결성규모는 각 1000억원이다.

루키리그는 노틱인베스트먼트, 무궁화PE, 브로드써밋파트너스,비케이피엘자산운용, 유일기술투자, 파빌리온프라이빗에쿼티, 퍼즐인베스트먼트코리아, 휘트린씨앤디-멜론파트너스가 지원했다. 이중 2곳을 선정, 각 375억원 총 750억원을 출자한다. 최소 결성 규모는 각 625억원이다.

운용사는 오는 30일 선정한다. 펀드는 올해 말까지 결성하는 조건이다.

운용사가 사후적 매칭을 적용 할 수 있다. 신속한 투자와 자금 모집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펀드 결성 후 다른 펀드와 공동투자 등으로 민간자금 최소 매칭요건을 달성하는 방식이다.

다만 투자기간이 종료된 시점에 하위펀드 민간자금 매칭 실적이 의무 민간 자금매칭요건을 상회해야 한다.

수시 장식인 프로젝트에는 1510억원을 출자한다. 모펀드 출자금액 기준 500억원 이상 중소기업 투자 전용이다. 펀드 결성은 최종 선정일로부터 4개월 이내다.

2018년 출범한 기업구조혁신펀드는 민간 구조조정 시장 육성을 위해 만들어졌다. 지난해 조성된 2차 펀드까지 총 3조2000억원 규모로, 38개 기업에 1조7600억원의 투자가 이뤄졌다.
재무개선이나 신사업으로의 전환 등 구조조정 수요가 있는 중소·중견기업이 핵심 투자 대상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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