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내달 18일까지 ‘2021년 벤처·창업 진흥 유공 포상 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1997년부터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주역인 우수 벤처·창업기업과 유공자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매년 포상을 시행해 왔다.

포상분야는 벤처 활성화, 창업 활성화, 투자 활성화 등 세 분야로, 분야별 주관기관이 요건확인, 서류·현장 심사 등을 거쳐 중기부에 추천하면 중기부는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포상 수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벤처 활성화 분야는 벤처기업협회, 투자 활성화 분야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창업 활성화 분야는 창업진흥원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에서 주관한다.

포상은 산업 훈·포장과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중기부장관 표창 등 총 165점 내외다. 시상은 오는 12월 ‘2021년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식’에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부 누리집(www.mss.go.kr/알림소식-새소식-공지사항), 대한민국 상훈 누리집(www.sanghun.go.kr/정보공개·민원-포상후보자공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K-스타트업 누리집(www.k-startup.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남중소벤처기업청 이상창 청장은 “지난해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 등 위기가 많았지만, 창업·벤처기업이 지역경제의 훌륭한 버팀목 역할을 해줘줬다“며 “이번 포상은 그 결실에 대한 정당한 보상으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명용 기자 mylee@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