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총 28억원 규모 특별출연금과 보증료지원금을 기보에 출연하고, 기보는 이를 재원으로 △보증비율 상향(85→100%) △보증료 지원(0.2%포인트) △보증료 감면(0.2%포인트) 등 우대조치를 적용해 향후 3년간 약 1000억원 규모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기보는 온실가스 감축 기업을 위한 녹색보증,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안전 인프라스트럭처 보증 및 행복일터 유지 보증, 지역 주력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자유특구 및 샌드박스 우대 보증 등 ESG 경영 기업과 한국판 뉴딜 기업을 위한 다양한 보증제도를 마련해 적극적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보와 하나은행이 협업 체계를 강화해 향후 중소벤처기업의 ESG 경영평가와 금융지원체계 고도화 분야까지 긴밀히 협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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