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중기부 장관 “벤처‧스타트업 포기 없도록 지원”
상태바
권칠승 중기부 장관 “벤처‧스타트업 포기 없도록 지원”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1.04.29 15: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타트업 비추는 등대 더 많이, 더 촘촘히 세우겠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28일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팁스 창업기업 및 운영사대표와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28일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팁스 창업기업 및 운영사대표와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벤처‧스타트업 지원 포부를 밝혔다. 

권 장관은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스타트업 분석 결과 발표, 바디프랜드 자상한기업 2.0 협약, 팁스타운 방문 등에 대한 소회를 게시했다. 

자상한기업 2.0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한국판뉴딜·탄소중립 등에 시의성이 있는 중점분야 기업을 선정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연결하고, 체계적으로 협약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프로젝트다. 최근 바디프랜드가 자상한기업 2.0의 두 번째 주자로 선정된 바 있다. 

팁스(TIPS)는 성공벤처인 등 민간(운영사)을 활용해 창업팀을 선별하고, 민간투자와 정부 연구개발(R&D)를 연계해 고급 기술인력의 창업을 촉진하는 활동을 일컫는다. 지난 2013년 제도 도입 이후 2015년 서울 역삼동에 첫 팁스타운이 만들어졌다. 권 장관은 창업기업 관계자들의 애로사항과 벤처창업 생태계 개선을 위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권 장관은 “(지난)월요일 아침 지난 20년간의 대한민국 스타트업 역사를 분석해 국민께 보고드렸고, 화요일은 실패의 아픔을 성공의 추억으로 써 나가고 있는 대표적 재기 성공 기업 바디프렌드를 방문했다”며 “어제는 스타트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의기투합하고 있는 팁스창업기업과 운영사들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권 장관은 “벤처는 바다와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며 “망망대해에 좌표를 찍고 정확하게 가야 목적지에 다다를 수 있다. 벤처 창업 기업가와 투자자의 선택도 이와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창업과 위기 그리고 투자와 성공, 이 일련의 항해 속에서 스타트업들이 포기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그들은)수평선 너머 미지의 여정을 열정과 패기 그리고 혁신적 마인드로 헤쳐가고 있다. 그들을 비추는 등대를 더 많이, 더 촘촘하게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