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 산업 분야 창업보육과 투자, 엑셀러레이팅 전문 기업인 임팩트파트너스(주)(대표 진기준)가 오늘(7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 등록을 승인받아 유망 중소기업 창업 활성화와 육성에 적극 기여할 것으로 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임팩트파트너스는 지난 6일자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명의로 벤처투자 법률에 관한 법률 제37조 1항에 따라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 신규등록을 받고 공고(동법 47조 1항)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임팩트파트너스는 농업, 식품, 환경 등 그린 바이오(Green Bio) 분야에 특화된 국내 유일한 창업투자회자(VC·이하 창투사)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또한 창의성과 사업성은 있으나 자금력이 부족한 창업자에게 자본을 투자(출자)해서 회사의 성장을 도모하고 이익을 공유하는 등 해당 분야창투사의 새로운 발전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임팩트파트너스는 대출이나 보증의 제한된 범위에서 금융업무를 하는 기존 금융기관과는 차별화하여 자본출자의 개념으로 사업자에게 자금을 투자한다는 점에서 업계의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함께 다음 달 농림수산식품 모태펀드 영파머스펀드 운용사를 제안할 예정이며, 중소벤처기업부 창업투자(VC)와 창업기획(AC) 면허를 갖고 사업 다각화를 도모할 예정입니다.

임팩트파트너스 진기준 대표는 "이번 중기부 창투사 신규 등록으로 지난 10년간 정책 금융을 통해 모태펀드 등 지속적인 투자를 그린바이오 농·식품 환경 분야에 보다 발전적으로 접근할 계획"이라며 "임팩트 투자 정신에 기초한 긍정적인 영향을 만들어 내는 따뜻한 투자를 통해 파트너사와 함께 동반 성장을 함께 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임팩트파트너스는 지난 2019년 9월 설립 이후 2020년 2월 베트남 달랏화훼협회와 농식품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같은 해 중소벤처기업부 엑셀러레이트 등록, 한국농어촌공사 연구원 및 농업기술 실용화재단 등과 업무협약 체결, 기업부설연구소 등록 등 지속적인 발전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 이성민 기자 / smlee@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