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벤처투자에 따르면 해외 운용사나 또는 해외 운용사과 국내 공동 운용사(CO GP)를 대상으로 750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 국내법에 따른 벤처투자조합이나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등은 대상이 아니다.
한국벤처투자는 내달 12일까지 각 운용사들로부터 접수를 받아 선정 절차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펀드 결성시한은 최종 선정날부터 6개월까지다.
다만 부득이한 사유가 발생하면 3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다. 시한 내 펀드 결성을 하지 못하면 선정이 취소된 날부터 1년 범위내에서 출자가 제한 될 수 있다.
보수는 협의할 수 있다. 한국벤처투자는 “신청사 소재 국가 벤처캐피탈의 시장 표준을 반영해 신청사와 협의 가능하다”며 “해외 출자자를 포함한 타출자자와도 동일한 기준을 적용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