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창업펀드 업무집행조합원 모집 이미지.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지역내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올해 ‘강남창업펀드’를 조성하고, 이를 위한 업무집행조합원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특히 자체 출자금인 10억원의 200% 이상을 강남구 소재 기업에 의무적으로 투자하도록 해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업무집행조합원은 신청한 운용사에 대한 서면·대면평가를 거쳐 이달 말 최종적으로 선정될 예정이며, 이후 벤처투자조합 설립 등 강남창업펀드 전반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접수는 제안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한 뒤 강남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청, 서울산업진흥원, K-Startup 창업지원포털, 한국벤처캐피털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200억원 규모로 조성될 강남창업펀드를 통해 투자가 필요한 스타트업들이 관내에 모여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강남구는 올해 하반기 ‘2021년 강남구 스타트업 채용 페스티벌’을 계획하는 등 관내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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