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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사회 공헌 등 사회적 책임투자 박차

입력 : 2021-03-01 03:00:00 수정 : 2021-02-28 20: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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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그룹 ESG 경영 실천
칠레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 지원
핀테크 등 신성장 산업 투자도 확대
내달 중 ESG 원화채권 발행 계획도
ESG분야 평가서 업계 최고 등급 받아
미래에셋센터원 전경.

미래에셋그룹이 올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래에셋그룹은 전문투자그룹으로서 ESG 경영의 실천방안 중 하나인 사회적책임투자(SRI)에 주목해 왔다. 이는 세계가 주목하는 화두이자 현재 정부가 추구하는 기업과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중요한 수단이다.

친환경 프로젝트에 대한 직접투자와 금융자문 및 주선 서비스 등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수익률은 물론 사회·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투자를 수행하기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글로벌 이슈인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칠레의 105㎿ 태양광 에너지발전소 프로젝트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조달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핀테크와 나노신소재 등 신성장 산업의 중소·벤처기업 투자와 ‘역세권 2030 청년주택’의 금융주선 및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

2019년 증권사 최초 외화 ESG 채권 발행에 성공한 데 이어 올해도 그린본드를 발행해 ESG 채권 분야의 선두 자리를 확고히 할 방침이다. 다음달 중 국내 ESG 원화채권 발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2019년에 이어 금년에도 SRI 외화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이번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친환경 건물 투자, 중소기업 지원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주택 공급사업 등에 투자될 예정이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미래에셋대우는 주요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업계 최고 등급을 받으며 ESG 선도 증권사로서의 지위를 굳히고 있다는 평가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국내 최대 규모의 SRI 전문 리서치 기관인 서스틴베스트로부터 증권사 중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기업의 재무적 성과와 함께 ESG 측면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위 10% 기업을 선별해 발표하는 다우존스 지속가능 경영(DSJI) 월드 지수에도 9년 연속 선정됐으며,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2020년 상장기업의 ESG 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는 등 ESG 경영성과와 관련해 업계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특히 한국기업지배구조원 발표에서 미래에셋대우는 사회공헌에 기반한 지역사회 환원, 협력사와의 상생 경영과 소비자 보호 활동 등을 평가하는 S(사회) 분야에서 A+를 취득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소비자 보호 측면에서 알기 쉬운 상품 설명서를 도입하고 불만 접수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등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수행해 왔다. 지난 1일에는 소비자보호에 기반한 신뢰경영을 실천해 나가기 위해 최현만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불완전판매 근절을 위한 제로(ZERO) 선언식을 개최했다.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원년을 맞이해 금융소비자보호를 미래에셋대우의 핵심가치로 인식하고 건전한 금융환경 조성과 판매원칙 준수를 다짐한 것이다.

최 수석부회장은 선언식에서 “미래에셋 또한 글로벌 투자 선도기업으로서 소비자보호에 기반한 신뢰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준영 기자 papeniqu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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