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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 올해 IPO 단독 주관 사상 최대

  • 송고 2020.11.19 15:48 | 수정 2020.11.19 15:49
  • EBN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단독 주관 성과 두드러져…올 상장 주관 5건 '약진'

전체 실적 기여도 높아…성장성 특례 상장 경쟁력

ⓒDB금융투자

ⓒDB금융투자

DB금융투자가 올해 기업공개(IPO) 단독 주관 실적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DB금융투자의 올해 IPO 주관 실적은 스팩(SPAC)을 포함해 5건이다. 이는 셀리버리 상장으로 업계 관심을 끈 2018년 당시와 같은 성과로, 약진을 이어가고 있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DB금융투자는 네온테크(스팩 합병), 레이크머티리얼즈(스팩 합병), 핌스 상장 주관을 완료했고 티엘비, 코퍼스코리아(스팩 합병)가 연내 상장을 앞두고 있다.


최근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한 제노코도 DB금융투자가 상장 주관을 맡았다. 내년 상반기 중에는 상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노코는 지난 2017년에도 상장 주관사를 선정하고 증시 입성을 준비했지만 보류됐다. 제노코는 최근 주관사를 DB금융투자로 재선정한 이후 상장 작업에 속도가 붙었다.


DB금융투자는 상장 작업이 어렵고 리스크가 있는 건을 주관해 두각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상장한 한국유니온제약이 대표적이다. 한국유니온제약은 다른 증권사들이 상장 주관을 취소하는 등 난항을 겪다가 코스닥 시장 상장에 성공했다.


DB금융투자 FAS팀은 지난 2018년 10월 국내 성장성 특례 상장 1호 기업인 셀리버리를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업계 주목을 받았다. 현재 FAS본부 총괄은 이성욱 상무가 맡고 있다.


셀리버리와 같은 성장성 특례 상장은 주관사가 기업의 성장성을 담보하는 시스템이어서 풋백옵션 등 주관사의 리스크가 크다. 하지만 셀리버리는 상장 이후 주가가 9배 가량 급등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다.


DB금융투자는 셀리버리에 이어 지난해 라파스도 성장성 특례 상장을 성공시켰다. 라파스는 국내에서 두 번째 성장성 특례 상장이다.


DB금융투자는 상장 주관 리스크를 가져가면서 주관 수수료를 상대적으로 더 받는 전략을 쓰고 있다. 공모 주식수의 일부를 공모가로 인수해 차익을 얻는 등 DB금융투자 전체 실적 기여도도 높다.


DB금융투자가 대표 주관을 맡은 티엘비는 소부장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티엘비는 인쇄회로기판(PBC)을 만드는 제조사로 대덕전자에서 분사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주요 고객사를 두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IPO 관련 부서에 사업가 출신 영입 등으로 경쟁력을 키우는 등 DB금융투자는 중형 하우스 중에서는 IPO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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