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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게임콘텐츠 펀드 첫 결성…민간 등 3자 159억 규모

등록 2020.10.22 1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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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라구나인베스트먼트는 지난 12일 ‘라구나-다이나믹 게임&콘텐츠 펀드' 결성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 2020.10.22. (사진 = 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라구나인베스트먼트는 지난 12일 ‘라구나-다이나믹 게임&콘텐츠 펀드' 결성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 2020.10.22. (사진 = 부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로 비대면 시대를 맞아 크게 성장하고 있는 게임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라구나-다이나믹 게임&콘텐츠 펀드’를 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라구나-다이나믹 게임&콘텐츠 펀드’는 수도권에 밀집된 게임콘텐츠 분야 사업을 ‘다이나믹' 부산에서 적극 지원·육성해 게임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부산시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을 비롯해 운용사인 ㈜라구나인베스트먼트는 지난 12일 펀드 결성을 위한 3자 협약 체결에 이어 19일 결성총회를 통해 총 159억 원 규모(부산시 10억, 한국모태펀드 75억, 민간기업 등 74억)의 펀드를 결성했다.
 
 부산시는 향후 7년간 창업 초기 게임콘텐츠 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며, 웹툰 및 애니메이션 제작과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의 초기 제작에도 투자해 양질의 콘텐츠 발굴을 위한 초석을 다질 예정이다.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은 “부산시 최초의 게임콘텐츠 투자 펀드 결성을 통해 부산지역 게임콘텐츠 제작 초기 분야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이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것”이라며 “협력 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비대면 시대 블루칩으로 떠오른 게임콘텐츠 분야의 성장을 계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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