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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마켓워치] 사모펀드협의회 4대 의장사에 IMM PE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0.22 10:18

수정 2020.10.22 10:18

4대 의장에 김영호 수석부사장 내정..28일 총회에서 확정  
[fn마켓워치] 사모펀드협의회 4대 의장사에 IMM PE

[파이낸셜뉴스]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IMM프라이빗에쿼티(PE)가 차기 사모펀드협의회 의장사를 맡는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사모펀드협의회는 오는 28일 오전 회의를 열고 김영호 IMM PE 수석부사장을 4대 의장으로 추대할 예정이다.

국내에 진출한 사모펀드들의 건전한 발전과 운용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만들어 사모펀드운용사협의회는 2014년 6월 비법인 사단으로 정식 출범했다.

출범 당시 이재우 보고펀드(현 VIG파트너스) 대표가 첫 의장직을 맡았다. 이어 김광일 MBK파트너스 대표, 곽대환 스틱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의장직을 수행한 바 있다.

특히 최근 국내 M&A 시장이 커지고 있는 만큼 사모펀드 업계의 발전을 위해 논의하는 공식적인 창구 역할을 수행중이다.


실제 1년간 총 4차례의 총회를 열고, 매월 간사단 회의를 갖는다. 회원사는 60여곳이다.

한편 신임 의장에 내정된 김 수석부사장은 국내 PEF 업계 1세대다. 그는 1989년 광주상고(현 광주동성고)를 나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 안진회계법인에 입사한 후 1997년 CKD창업투자, 삼정회계법인 등에서 근무한 후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CRC)인 IMM파트너스에 합류했다. IMM파트너스는 IMM창업투자와 합병해 IMM인베스트먼트가 됐다.
2006년 PE사업부문이 분리, 현 IMM PE가 됐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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