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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틴, 내달 상장 앞두고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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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24, 2020, 09:09:45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다음달 8일 상장되는 넥스틴이 24일부터 이틀간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공모 청약에 나선다. 전체 공모 물량 중 20%인 6만 4000주가 배정될 예정이며 주관사인 KB증권에서 진행된다.

 

파나시아와 퀸타매트릭스가 상장 철회를 결정하면서 넥스틴은 이번주 단독으로 청약을 진행하한다. 올해 들어 공모주 청약에 몰린 증거금은 150조 9000억원으로, 공모 시장의 풍부한 유동성 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넥스틴은 높은 기술력과 전공정 웨이퍼 패턴 결함 검사 장비의 국산화, 올해 가파른 실적 성장 등의 이유로 기관투자자들 대부분이 공모가 상단 가격을 제시한 상태다. 특히 최근 상장한 핌스, 비비씨, 박셀바이오 등이 상장 첫날 급락했으나 23일 상장한 비나텍의 시초가가 공모가보다 33.3% 높게 형성되며 분위기가 반전되고 있는 분위기다.

 

한편, 넥스틴의 증권신고서(추정 손익계산서)에 따르면, 올해 연간 매출액 498억원, 영업이익 190억원, 당기순이익 15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기납품 실적이 있는 고객사에 동일한 방식의 매출 구조를 감안할 때 가능성 높은 전망치라고 판단했다.

 

박태훈 넥스틴 대표이사는 “최초 투자기관인 KTB네트워크, L&S벤처캐피탈, 한국투자파트너스 3개 VC에게 상장 후 오버행 이슈를 최소화 및 주가 안정화를 위해 협조를 요청했고 이에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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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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