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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모험콘텐츠 펀드에 출자

박지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31 11:18

수정 2020.07.31 11:18

예술의전당 유인택 사장(왼쪽)이 지난 29일 진행된 이수-콘텐츠코리아모험펀드 출자증서 전달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예술의전당
예술의전당 유인택 사장(왼쪽)이 지난 29일 진행된 이수-콘텐츠코리아모험펀드 출자증서 전달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예술의전당
[파이낸셜뉴스] 예술의전당은 지난 23일 결성된 215억원 규모의 이수-콘텐츠코리아모험펀드 출자증서 전달식을 지난 29일 서울 역삼동 이수창업투자 사옥에서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결성된 투자조합은 예술의전당과 한국모태펀드가 기관출자자로 참여한 가운데 그 외 다양한 분야의 사업자들이 주요 출자자로 참여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신규 출자분야로 조성한 이번 모험콘텐츠 투자조합은 콘텐츠 기획개발 등 제작초기분야 및 소외분야에 집중 투자하는 것을 목적으로 창작공연예술분야의 우수한 콘텐츠를 적극 발굴 및 육성할 뿐만 아니라 영화와 애니매이션, 게임, 음원, 웹툰, 크라우드펀딩을 유치한 프로젝트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개발사업에 향후 6년간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예술의전당 유인택 사장은 "이번 모험콘텐츠펀드 출자 참여는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에 부흥해 문화예술분야 콘텐츠 기획개발 분야 투자 및 육성을 통해 사업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작초기분야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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