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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H인베스트, 젠큐릭스 초기투자 결실 기대
김민지 기자
2020.02.20 10:50:44
지분평가수익 투자원금 대비 2배 이상
이 기사는 2020년 02월 19일 14시 5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민지 기자] BNH인베스트먼트가 초기투자 했던 젠큐릭스의 이전 상장이 본격화되면서 투자금 회수(엑시트) 가능성이 높아졌다. 젠큐릭스의 코스닥 상장 후 기업가치가 1500억원 이상으로 예상되고 있어 BNH인베스트먼트는 투자 원금대비 3배 이상의 수익을 낼 것으로 관측된다.


19일 투자 업계에 따르면 젠큐릭스는 지난 13일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미래에셋대우가 주관사를 맡고 있으며 올해 5월 내에 상장한다는 계획이다. BNH인베스트먼트는 20억원을 투자한 후 이미 투자원금 일부를 회수했고 현재 젠큐릭스의 5.66%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BNH인베스트먼트는 2014년 젠큐릭스에 시리즈A로 20억원을 투자했다. 같은 해 214억원 규모로 결성된 ‘성장사다리비엔에이치스타트업투자조합’으로 투자한 첫번째 회사다. BNH인베스트먼트는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보통주로 전환하면서 1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기도 했지만 2018년 일부 구주를 매각해 15억원의 투자 원금을 회수했다.


투자업계 관계자들은 코스닥 이전 상장 후 젠큐릭스의 기업가치를 1500억원~2000억원으로 예상하고있다. 젠큐릭스의 시가 총액이 전망대로 형성될 경우 BNH인베스트먼트의 지분가치는 75억원 이상이다. 20억원을 투자해 3배 이상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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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업계 관계자는 “젠큐릭스 제품을 여러 대형병원에 시범적으로 납품하고 있다”며 “매출은 점점 좋아지는 추세다”고 밝혔다.


다만 BNH인베스트먼트는 젠큐릭스 이전 상장 직후 엑시트에 나서지는 않을 방침이다. BNH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코스닥 이전 상장 후 예상되는 시가총액은 1500억원 정도지만 그 이상의 가치가 있는 회사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젠큐릭스는 2011년 설립 후 2015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다. 분자진단 기술을 기반한 유방암 예후,예측 검사를 시작으로 폐암 및 대장암 진단 검사도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키움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한 후 코스닥 이전상장에 도전했으나 심사에서 매출에 대한 지적을 받고 상장을 철회한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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